<설교자의 선택>

설교의 전통적인 형식들이 도전을 받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설교 역시 변화와 발전을 요청받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켄트 앤더슨은 설교는 타협할 수 없는 것이지만 설교의 형태는 청중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좀 더 탄력적으로 적용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이 책은 성경에서부터 시작할 것인가(연역적), 아니면 청중에게서부터 시작할 것인가(귀납적)? 또 주제들에 초점을 맞출 것인가(인지적), 아니면 이미지에 초점을 맞출 것인가(정서적)? 와 같은 질문들을 제기한다. 그리고 이 질문들에 대한 선택을 통하여 독자들에게 다섯 가지 설교의 형태들 가운데 하나에 이르게 한다. △선언적 설교 - 논리적으로 주장하기 △실용적 설교 - 삶의 문제를 해결하기 △내러티브 설교 - 이야기 들려주기 △예시적 설교 - 그림 그리기 △통합적 설교 - 노래 부르기. 각각의 모델들은 존 맥아더, 릭 워렌, 유진 로우리, 랍 벨과 같이 우리에게 잘 알려진 대표적인 설교자들의 예를 통하여 자세히 설명된다. 또한 설교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자료들이 다양하고 풍성하게 소개되고 있다. (켄트 앤더슨 지음, 이웅조 옮김, 성서유니온선교회간, 344쪽)

 

<상담과 선교>

한국상담선교연구원의 계간 학술지로 음식으로 몸을 치유한다는 의미의 ‘푸드 테라피’를 특집으로 마련했다. 요리 치료의 이론적 배경, 식사 장애의 극복, 요리치료사와 치료과정, 관련 도서 제시 등을 통해 이 분야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준다. (한국상담선교연구원 간, 1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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