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언은 고귀한 하늘의 언어>

평택대 교수이며 한국신약학회 총무를 역임하고 있는 김동수 교수의 책으로 요사이 새롭게 관심을 끌고 있는 방언에 대한 성경적 답변을 제시했다. 책에서 김 교수는 방언에 대한 현재의 몇 가지 입장에 대해 성경적으로 답변했으며 방언에 대한 입장이 올바로 정리된 사람들이 흔히 하는 질문들(방언의 필요성, 방언 통역의 정의, 방언은사의 보편성 여부)을 논했다. 또 방언을 실제로 체험하기 위한 나름대로의 매뉴얼을 제시해 방언의 체험을 사모하는 이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저자는 “본서는 성경의 방언관을 확립하여 사람들이 실제로 방언에 관한 신약 성경의 진리를 올바로 이해하게 하는데 있다”고 집필 취지를 밝혔다.

 

<교회와 문화>

한국성경신학회의 계간 학술지이며 ‘비에스 차일즈의 정경적 성경신학과의 대화’를 특집으로 묶었다. 이승구의 ‘차일즈의 정경적 성경신학과 개혁파 성경 신학’ 등 3편의 논문을 통해 차일즈의 기여 점과 개혁신학의 입장에서 극복되어져야 할 문제점 등을 파헤쳤다. 또 일반기고문으로 황창기의 ‘클라우니 사각형의 적용 실례들-구원 역사적 성경해석 도해’, 이석호의 ‘마가복음에 나타난 ‘제자들의 불신앙’에 대한 이해’ 등도 읽을 만한다.


<진리의 깃발>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의 격월간 학술지 〈진리의 깃발〉 8월호는 복음주의 세계 석학들의 신학적 통찰과 목회에 대한 권면이 담겨 있다. 다니엘 하이드의 ‘성령에 대한 교리문답:3. 그리스도인에 대한 성령의 역사’, 아이작 와츠의 ‘설교자의 행동을 위한 규칙들’, 월터 찬트리의 ‘영적 예배의 이해와 질서의 우선순위들:고린도전서 14장’ 등은 목회자들의 신학연구와 묵상에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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