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기의 개혁신학>

이 책은 미국과 영국과 호주 등 영미 권에서 개혁파 정통 주의적 사상에 근거한 개혁신학을 추구하는 이들이 1960년대 이후에 제시한 신학들의 흐름을 정리한 책이다.

‘20세기 후반 영미 개혁신학의 동향’이란 부제가 달린 이 책 제1장은 ‘전통적 개혁신학에 충실한 성경적 개혁신학’이란 표제로 안토니 후크마의 성경적 개혁신학, 로버트 레이몬드의 타락전 선택설 주장을 소개한다. 제2장 ‘철저한 개혁신학에의 요구’에서는 코넬리우스 반틸의 개혁파 변증학 요구, 에드먼드 클라우니의 개혁파적 교회론, 도날드 맥클라우드의 개혁파 정통 주의적 그리스도의 위격 이해 등을 소개한다. 제3장 ‘개혁신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편에서는 고든 스파이크맨의 종교 개혁적 기독교 철학적 신학, 리차드 린츠의 구속사적 조직신학 프로그램 등을 섭렵한다.

저자는 서두에서 자신이 다룬 개혁파 정통주의는 성경을 정확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보고, 제한 속죄를 받아들이며, 구원사역에서 하나님의 독력주의(monergism)를 철저히 받아들이며, 교회의 조직과 예배에 대한 성경적 원리를 강조하는 점을 포기하지 않는 신학이라고 정의했다. 이승구 저. 이레서원 간.

<상담의 미학>

정보와 문화의 풍요로움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심성은 점차 완악해지고 있다. 인간의 삶은 절대 안정과 평화를 상실하고 있으며 그 결과 여러 가지 고민과 갈등, 육체적 정신적 고통과 질환이 떠나지 않는다. 이 책은 험한 세상 속에서 인생의 주도권을 하나님께 맡기면서 살기 위해 목회 상담이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밝히고 있다. 저자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상담의 유형을 설명한 후에 보혜사 성령을 완전한 상담자로 인정하는 목회상담적 기법을 기술했다. 신홍재 저, 이레서원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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