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신학 요약설교〉 1,2,3권

   
로이드 존스 목사의 후임자로 웨스트민스터 채플의 강단을 20년간 맡았던 켄달 박사의 대표작이라는 수식이 붙어있는 책이다. 전 3권인 이 책은 주제별 요약 설교의 형식으로 권당 50여 가지의 주제를 10쪽 분량으로 다룬다.
이 책은 원래 저자의 신학교 강의용 노트를 근거로 만들어진 것이다. 실제로 책의 구성도 강의 노트 형식으로 목차와 번호를 차례로 매기는 식으로 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책마다 신론 성령론 등 조직신학적 내용과 인생에서 닥치는 문제들에 대한 신학적 답변이 제시돼 설교의 참고자료로 유익을 주고 있다. 〈켄달 저, 장광수 옮김, 제1권 552쪽, 크리스챤다이제스트간〉

〈목회와 신학〉

목회와신학 6월호는 ‘포스트모던 시대의 신교회론1:이머징 교회’를 특집으로 마련했다.
21세기 포스트모던 시대에 새로운 교회가 주목을 받기 시작하는데 그것이 이머징 교회다. 이 교회들은 섬김과 나눔의 삶을 강조하고 개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 문제에 깊이 관계해 예수처럼 살려고 한다. 대표적인 교회로 빈티지믿음교회, 닛사의그레고리에피스코플교회 등이 있다. 또 췌장암 말기로 마지막 강의를 해 전 세계 500만 네티즌을 울렸던 랜디포시 교수(카네기멜런대 컴퓨터공학과) 강의도 소개했다.

〈성경과 신학〉

한국복음주의신학회 논문집 제46호인 이 책은 ‘기독교와 복지’를 주제로 편찬했다.
최순진 ‘선지서에 나타나는 사회복지의 이해:공평과 정의를 행하라’, 오성종 ‘누가에게 있어서 가난한 자와 구제, 소유의 포기, 구원’, 강웅산 ‘노인복지에 대한 신학적 접근’, 강경미 ‘한국의 가족변화에 따른 아동양육시설(보육원)의 실태와 기독교 상담의 역할’, 이오갑 ‘칼빈의 욕망론’ 등이 게재됐다. 〈한국복음주의신학회, 294쪽, 영성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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