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넌 앤 컬처〉 2008년 봄호

한국신학정보연구원이 펴낸 계간지 〈캐넌 앤 컬처〉 2008년 봄 호는 ‘사해 사본과 본문 비평’을 특집으로 엮었다. 특히 본문 비평가와 성서번역자로 헌신한 민영진 박사의 은퇴 기념 논집으로 펴냈는데 히브리 대학교의 임마누엘 톱, 예루살렘 에꼴 비블릭의 에밀 퓌에쉬 교수, 트리니티 웨스턴 대학의 피터 플린트 등이 사해사본에 대한 명쾌한 시각 정리를 해준 것이 눈에 띈다. 415쪽.

 

<목회와 신학>

교회를 개척하는 교회를 지난달에 이어 특집으로 마련했으며 교단별 교회개척현황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또 분립개척 사례로 안산동산교회 등을 소개했다. 칼빈 탄생 500주년을 앞둔 시리즈가 계속되며 이번 호에는 ‘캘빈과 가정’을 주제로 한 글이 소개된다. 해외 기사로 ‘다원주의 문화에서 성경적인 기사로 설교하기’, 해외이슈 ‘세계화에 관련하여 교황청이 발표한 7가지 대죄’도 읽을 만한다. (두란노간)

<교회성장>

교회성장연구소가 발행한 이 잡지는 ‘갈등 부부를 위한 상담적 목회전략’을 특집으로 마련해 가정 회복을 위한 목회상담적 접근을 강조했다. 또 한밀교회 일산세광교회 새중앙교회 등에서 하는 부부갈등 치유 상담, 지역사회와 연계 사역, 전문상담센터 운영을 통한 대안을 엿본다.

 

<요한계시록 강해>

한국기독학생출판사가 성경강해 시리즈를 연속으로 내는 가운데 드디어 〈요한계시록 강해〉를 펴냈다. 계시록처럼 어렵게 느껴지는 성경도 없고 이 때문에 이단들은 계시록을 곡해해서 신도들을 미혹하고 있다. 저자인 마이클 윌코크는 브리스톨에 있는 트리니티 대학의 목회연구 책임자이며 이 책에서 계시록을 여덟 개의 장면으로 구성된 드라마로 보고 지성과 상상력을 사용해 책의 핵심을 파악하도록 돕고 있다. (한국기독학생출판부 간, 287쪽)

<월간 목회>

월간목회는 ‘설교 예화, 그 성공과 실패’를 특집으로 다뤘다. ‘예수의 비유설교, 그 특징을 찾는다’, ‘예화설교의 장점’, ‘예화설교의 취약점’, ‘예화설교 개발법’ 등의 글을 통해 예화를 지혜롭게 사용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월간목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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