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 <인간, 하나님의 형상> <종교다원주의>

총신대신대원 서철원 교수의 신간 <인간, 하나님의 형상>은 성경적 인간론을 다룬 책이다. 인간에 대한 신학적 토론은 하나님의 형성은 인간이 갖는 도덕적이고 합리적 성품에 한정한다는데 머물렀다. 또 칼빈도 인간이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 설 때 인간 영혼의 모든 기관이 나타내는 완전성 혹은 순정성이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주장했다.

서철원 교수는 자신의 책에서 이러한 정의들은 인격적인 하나님이 인간 피조물을 하나님 인격의 반사체로 지으심을 고려하지 못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총신대학교 출판부 간, 478쪽>

<종교다원주의>는 종교다원주의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종교다원주의의 통상적인 정의, 종교다원주의의 발생배경, 로마교회의 이방 종교들의 인정결정, 한국에서의 종교다원주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서교수는 {종교다원주의는 기독교의 근본진리를 부정하고 기독교와 다른 종교들이 다 같다는 주장}이라면서 {기독교의 기본진리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믿으면 종교다원주의는 성립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총신대학교 출판부 간, 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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