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이춘묵 목사) 인터콥조사위원회(위원장:남태섭 목사)가 1월 4일 총회회관에서 열려 지난 제92회기 총회때 인터콥(대표:최바울 선교사) 조사를 의뢰한 군산동노회 관계자들의 헌의 배경을 청취했다.

이날 모임에는 군산동노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터콥 선교회가 현장 선교사들의 사역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어 총회 차원에서 인터콥 선교회와 관련된 입장정리를 내려줘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특히 노회 소속 ㄱ 선교사는 {인터콥의 대규모 집회로 인해 선교사역이 위축되고 선교사가 철수하는 일이 생겼다}면서 {기존 선교사들의 사역을 개의치 않고 사역함으로 선교협력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남태섭 위원장은 {인터콥에 협력하는 교단 산하 교회들이 매우 많다}면서 {이분들의 의견도 듣고 선교사들과 선교단체들의 입장도 폭넓게 청취해 신중한 결정을 내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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