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이사회 총회 속회 ... 임기 줄여
39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속회된 정기총회는 지난 8월 31일에 다루다가 중단된 이사회 정관 수정 및 운영규칙 개정안건을 곧바로 심의했다. 그 결과 선교회 정책위원회(위원장:안재은 목사)가 제안한 이사장 부이사장 임기 및 자격 강화안이 모두 통과됐다. 이로써 내년부터 선교회 임원의 임기는 현행 2년에서 1년으로 줄어들게 됐다. 또 부이사장은 선교회에서 임원 혹은 전문위원회 임원 및 지역위원회 임원으로 3년 이상 활동해야만 입후보 할 수 있게 됐다.
부이사장의 숫자도 기존 7명에서 구개혁측을 배려해 1석을 호남중부 몫으로 늘려 8명으로 확대했다. 그러나 이사회 임원회가 상정했던 대부분의 정관수정안과 운영규칙 수정안들은 1년 더 연구키로 해 사실상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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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충헌 기자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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