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기 첫번째 임명식 ... 42가정 76명 배출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이춘묵 목사)는 9월 20일 총회회관에서 제10회기 들어 첫 번째 선교사 임명식을 거행했다.

이번 임명식에는 40가정 74명의 장기선교사를 비롯, 각각 1명의 단기선교사와 장기명예선교사 등 총 42가정 76명의 선교사가 새롭게 배출됐다. 장기선교사 가운데 21가정 39명의 선교사는 (해외)특별과정훈련을 수료한 이들로, 비총회세계선교회 선교사로 해외에서 사역하다가 3년이 경과한 후 단기과정으로 영입되는 숫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들어 유례없이 많은 이들이 임명을 받았던 이날 선교사와 가족은 물론, 소속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운집해 행사장인 여전도회관을 가득 메웠다. 또 선교사 임명 안수 기도도 두 차례에 나눠서 치러야 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선교회 이사회 임원회 총무 남태섭 목사의 사회로 거행한 1부 예배에서 부이사장 하귀호 목사는 [선교사의 결심]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최선을 다하라.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라. 기도하면서 하라}고 권면했다. 또 2부 임명식은 이사장 이춘묵 목사의 인도 아래 선교사 서약식과 안수식이 거행됐다. 이번에 대규모로 선교사 임명이 이뤄져 선교회 소속 선교사의 숫자는 1058가정 191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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