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교회 장일권 목사]
그 사랑을 지닌 전도자가 바로 장 목사가 말하는 ‘전문 전도자’다. 전도 목회를 꿈꾸며 웬만한 전도프로그램은 대부분 섭렵했다는 장 목사는 전도는 기발한 방법이 아니라, 사랑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교회가 할 일은 영혼 사랑이 특심한 평신도들을 발굴해 전문 전도자로 육성, 결신자를 한 명이라도 더 인도해 내는 것.
“아파트 문이 안 열리는 건 전문가가 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전문 전도자 주축의 팀 전도만이 열매 맺는 전도의 대안이라는 장 목사는 이것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전국 교회와 나눌 계획이다.
이미 전도자를 파송해 어려운 형편의 이웃 교회를 도운 바 있는 한우리교회는 9월 10일 첫 시연의 장을 마련한다. 장 목사는 이를 통해 ‘전도로 교회가 세워지는 꿈’을 많은 교회들과 나누고 싶단다.
SNS 기사보내기
김희돈 기자 lefty@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