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선교사들이 총회선교사로서 긍지를 갖고 사역하겠다는 선서를 하고 있다.
▲ 신임 선교사들이 무릎 꿇은 가운데 선교회 이사들이 임명기도를 하고 있다.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이춘묵 목사)가 제9회기 마지막 선교사 임명식을 7월 12일 목포시온교회(정용환 목사)에서 거행했다.

이날 임명식에는 독특한 경력의 전문인 선교사들이 파송돼 눈길을 끌었다. 임흥세 선교사(광현교회 김창근 목사 파송)는 스포츠 전문인 선교사이면서 축구 선교사로는 처음으로 파송 받았다. 임선교사는 남아공에 가서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지도하면서 꿈과 희망을 심어줄 계획이다.

박충석 목사(동은교회 이상권 목사 파송)는 총회 선교사로는 카메룬에 제1호로 파송된다. 국내 목회를 성실히 하던 중 카메룬으로 건너가 이미 교회 개척, 신학교, 어린이 사역으로 자리를 잡은 박목사는 카메룬에 교단 최초로 복음의 씨앗을 뿌린다. 이밖에 김예종 목사(성도교회 장정일 목사)는 선교제한지역 사역을 대상으로 오랜 동안 국내에서 특수사역을 하던 경험자여서 관심을 끌었다.

이번에 임명받은 선교사는 3가정 4명의 장기선교사와 1가정 1명의 명예선교사를 포함해 6가정 10명이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