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열정의 사람”


우리교회 전도인 정상규 집사는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체험한 사람이기에 누구를 만나든지 복음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어 하는 열정이 아름답습니다.
상대방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 않는 특유의 온유함과 정중함이 아름답습니다.
타성에 젖지 않은 모습으로 한 영혼에게 다가가는 그의 진실함과 간절함이 아름답습니다. 처음으로 교회에 나온 수 백명의 새 가족 명단을 붙들고 전화하느라 토요일 밤늦게까지 켜져 있는 전도실의 불빛이 아름답습니다.
주일 아침에 교회 마당에서 전도한 사람들이 들어올 때에 “할렐루야”라고 외치는 그의 우렁찬 목소리와 천진난만한 웃음이 아름답습니다.
우쭐거리지 않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겸손이 아름답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감격하여 흘리는 눈물이 아름답습니다.
그가 전도한 사람들이 이제는 하나 둘 직분자가 되어 교회를 섬기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그가 만끽하고(?) 있는 전도의 즐거움을 통하여 우리 교회에서 번져 타오르고 있는 부흥의 불길이 아름답습니다.
아울러 부친상을 당하였을 때 고향까지 찾아와서 그를 위로해 주던 초신자들의 따뜻한 손이 아름답습니다.
주일 새벽 기도회 후에 집이 먼 교육전도사님들을 위하여 매 주일 식사로 섬기는 부부의 섬김도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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