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량교교회(정양수 목사)는 10월 11일 오전 11시 기념예배를 시작으로 한달동안 다체로운 교회 설립 40주년 행사를 갖는다.


정양수 목사의 사회로 드린 이날 기념예배는 박노하 장로의 기도, 류승진 장로의 교회 40년사 낭독, 김의환 목사(총신대 총장)의 「반석위에 세운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 윤근창 장로(전국장로회 증경회장·왕십리교회)의 축사, 김해철 목사(한서노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동 교회는 앞으로 임직식 예배(15일 오전 11시) 부흥회(18일∼21일 오후 7시) 경로잔치(29일 오전 12시) 전교인 헌혈(11월 1일) 등을 실시한다.


동 교회는 오는 15일 임직식을 통해 그동안 29년간 시무하면서 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한 가운데에도 의자에 앉아 8년동안 설교를 해온 정양수 목사를 공로·원로목사로 추대하고 정 목사의 아들 정병관 목사(41)를 담임목사로 임직한다.


한편 동 교회는 1958년 2월 2일 사가에서 첫예배를 드린후 예배당을 1958년에 건축(13평)한데 이어 1963년에 1차 증축(20평), 1973년에 2차 증축(180평), 1989년에 개축(329평)할 만큼 교세가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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