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은 울란바토르 벧엘교회, 몽힝하이르교회, 한인교회 등을 순회하며 민남기 목사의 인도로 현지인들과 선교사역자들을 대상으로 전도세미나와 집회를 개최했다. 또한 하락호른 지역에서 미리 준비한 밀가루라면옷 등을 주민들에게 나누어주며 구제활동을 벌이는 한편 성경학교, 미용봉사, 인형극 공연 등도 펼쳤다.
이번 선교사역중 전도집회와 노방전도를 통해 다수의 현지인 결신자를 얻었고, 참가자들은 선교현지의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며 현장상황을 바로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적잖은 소득이 있었다.
이번 사역에 참여했던 연경남 목사는 『몽골의 사회적영적 형편이 60년대 우리나라의 상황과 닮은 것을 보고 더욱 애틋한 기분을 느꼈다』면서 『현지 선교사를 돕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모든 참가자들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 교회는 선교방향을 미전도종족 입양에 두고 내년에도 몽골에서 재차 단기선교활동을 갖는 등 지속적으로 사역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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