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성가 선별위원회(위원장:황명택 목사)는 5월 19일 총신대에서 모임을 갖고 선별작업에 대한 신학적 음악적 원칙 마련을 김광열 주성희 신소섭 위원들에게 일임하는 한편 연구비 책정 등을 결정했다.


이날 신소섭 목사(군산성도교회)가 내놓은 「21세기 복음성가집」 편집을 위한 시안에 따르면 복음성가집 편집을 위해 한국교회에 널리 알려진 복음성가를 우선 수집하여 이 가운데 『애창되어지고 은혜로운 곡』을 선곡, 편집하고, 가사는 가능하면 그대로 두되 성경과 신학적으로 합당하고 한글 맞춤법에 맞도록 일부 수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복음성가집에 수록될 곡은 제한을 두지 않되 국내에서 만들어진 곡들을 많이 수록하고, 내용에 따라 시편을 주제로 한 곡을 30%, 신앙생활을 위한 곡 50%, 젊은이를 위한 곡 20% 비율로 실을 예정이다.


복음성가집은 오는 5월말까지 복음성가집을 수집해 수록될 곡들을 선정하고 가사전문위원회와 편집위원회의 작업을 거쳐 최종 복음성가집을 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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