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신학교육」 주제로

아시아 복음주의 신학교 연합체인 아시아신학협의회(Asia Theological Association, ATA, 회장:John Hsu) 제11회 총회가 8월19일부터 22일까지 총신대 양지캠퍼스에서 열린다.


「교회와 신학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는 아시아의 14개국 90여 신학기관에서 150여명이 참석, 임원 선출과 함께 강연 정책협의회 영적교제 등으로 진행된다.


19일 첫째날은 총신대 양지캠퍼스에 여장을 풀고 오후2시30분부터 4시까지 등록을 한다. 오후6시30분에는 총신대 주최로 환영만찬회가 열린다.


20일엔 예배 후 김의환 총장(총신대), Petrus Pamudji, Thomas Yu 등의 주제강연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신학적 문제들을 협의하는 정책토론회가 잇따라 열린다. 오후에는 가입을 청원한 신학교 인준 절차가 있고 저녁에는 각 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21일엔 예배 후 Maak Hay Chun, Timothy Jeng, Kobayashi 등의 주제강연이 있다. 이어서 전날 정책토론회서 제기된 내용들에 대해 일치된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정책협의회가 열린다. 오후에는 총회를 열고 새로운 집행부를 선출한다. 저녁시간에는 기도와 찬양으로 영적교제를 나누게 된다.


마지막 날인 22일엔 새 임원 소개와 폐회예배를 드리고 관광 등 자유일정에 들어간다.


아시아신학협의회는 1968년 싱가폴에서 열린 아시아 및 태평양 복음주의대회서 △신학교 인준을 통한 신뢰도 제공 △신학교육의 기준 설정 △신학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수 능력 개발 등을 목표로 창설됐다. 총회는 3년마다 열리며, 현재 14개국 90여 신학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국내에선 96년 가입한 총신대를 비롯 고신대 아시아연합신대 합동신 성결대 루터신 한세대 한영대 횃불트리니티신대 등이 회원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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