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정사역은 부부의 위기를 치유하는 사역에서 전세대를 대상으로 그
폭을 넓혀가고 있다. 그동안 가정사역의 무게중심은 결혼한지 5년 이상인
부부에서 신혼부부나 젊은이들이 만남의 순간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가정
관련 서적들도 이런 추세에 발맞춰 출간되고 있는 실정이다.
◇데이트를 하기 전 꼭 알아야 합니다
'십대를 위한 이성교제와 성 지침서'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십대들이
성과 이성교제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의학· 심리학·상담학, 특히 성경
에 기반을 두고 설명하고 있다. 이해하기 쉽게 만화가 곁들여져 있다.
<마이클 로슨, 데이빗 스킵 지음/박상필 옮김/나침반 펴냄>
◇주님, 나의 반쪽은 어디 있나요
결혼을 앞둔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책. 사귀는 법, 결혼을 하지 못하는
이유, 거짓 사랑의 유형들, 새사람을 만날 때 상대방을 알기 위한 질문 등
결혼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접근방법들을 상담사례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노만 라이트 지음/최기운 옮김/베다니출판사 펴냄>
◇멋진 세상, 더멋진 부부
새문안교회 부목사인 저자가 쓴 결혼에 성공한 부부들을 위한 지침서. 결
혼후 가정의 주체로서 어떻게 말씀 안에서 살아야 하며, 어떻게 배우자와
더불어 사랑을 만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들이 제시돼 있다.
<김동문 지음/쿰란출판사 펴냄>
◇성령충만한 삶은 가정에서부터
이 책은 성령충만이 교회 직분이 아니라, 가정생활을 위한 것이라고 말하
고 있다. 가정에서 성령충만한 생활을 할 수 있다면 교회나 직장 등에서도
그렇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결혼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자녀훈육, 재정문
제로 인한 갈등에서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팀·비벌리 라헤이 지음/이길상 옮김/베다니출판사 펴냄>
◇가정사역론
위기에 직면한 가정은 가족구성원의 노력만으로 회복되기 어렵다. 교회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이 책은 교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정사역을
위한 구체적인 목회전략과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설은주 지음/예영커뮤니케이션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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