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회는 이날 안나양로원을 시작으로 정안복음양로원, 성로원, 영락원, 화승양로원, 신일양로원을 방문해 예배인도와 임원들의 특송 등의 순서를 가졌다.
또한 각 양로원마다 떡과 음료수, 수건, 약간의 용돈을 전달하면서 『건강하세요』,『힘내세요』 등 격려의 마을 아끼지 않았다.
신일양로원의 한 할머니는 용돈을 어떻게 쓸 계획이냐는 질문에 『거져 받았으니 감사헌금하고 남는 돈으로 사과 사 먹어야지』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신우회 회원들이 신일양로원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도중 모 라디오방송국에서 현장취재를 나와 신우회 소개 및 양로원 방문 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양로원 노인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신우회는 이번 양로원 방문행사가 20회로 매년 대구지역의 양로원 또는 고아원을 방문하고 있으며, 현재 370여명의 회원이 신우회 활동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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