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사모들 참여, 단합의 계기 가져

'김제' 밤낮없이 사역에 분주하던 목회자와 사모들이 모처럼 부담없이 뛰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제4회 전북지역 10개노회 친선체육대회가 열린 5월29일 김제 공설운동장.
5백여명의 참가자들은 간간히 내리는 빗줄기에도 아랑곳 않고 경기와 응원
에 열중했다.
이 대회는 지난 89년 도내 일부 노회들 간의 친목행사로 시작, 4년전부터
10개노회 전체행사로 확대됐다. 올해는 전북지역 노회장협의회(회장:김백경
목사) 주관으로 치뤄졌다.
이날 축구, 배구, 릴레이 등 다섯 종목의 경기를 치른 결과 1위는 전서노
회, 2위는 이리노회, 3위는 군산노회가 차지했다.
한 편 분립을 눈앞에 둔 전북노회는 A와 B팀으로 나누어 참가했는데 이날
두 팀이 나란히 장려상을 수상,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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