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전도에 초첨맞춰 진행

'전주' 전북신학교(학장:문병원 목사)는 총학생회(회장:이전남 전도사) 주최
「샬롬큰잔치」를 5월19일부터 22일까지 동교 운동장과 성천관에서 열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너희는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
」는 주제로 선교와 전도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첫날 한수길 목사(군산 새한교회) 초청 선교세미나를 개최한데 이어, 20일
과 21일에는 각각 신학세미나(강사:유인식 목사 김제 중앙교회)와 전도세미
나(강사:박도순 목사 군산 영광교회)를 가졌다.
이어 21일 오후 3백여명의 학생들이 2인1조로 전주 시내 일원에서 전도대
회를 갖고,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이번 축제는 이외에도 학년별 발표회, 찬양율동대회, 성경퀴즈대회 등으로
실력을 겨루는 선의의 경쟁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이전남 전도사는 『주님이 우리 신학생들에게 기대하시는 것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따라서 전야제 등 소모적 행사를
지양하고 장래사역의 비전을 심어주는 프로그램 위주로 편성했다』고 밝혔
다.
한편 동교 실천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높아진 선교에의 열기를 이어간다는
취지에서 7월14일부터 19일까지 태국 단기선교를 계획하고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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