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중국 북경의 한인교회(박태윤 목사)는 교인들의 자발적 성경공부 모임의 활성화로 교인들의 신앙성숙과 새신자 관리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성경공부 모임은 북경 한인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하고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가고 있어 평신도들의 참여율도 높고, 반응도 긍정적인 것으로 교회 관계자들은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이 교회 문봉주 집사가 교회 청년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계속해왔던 성경공부 모임은 인기가 좋아 금년부터는 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성경공부 모임을 새로 만들 정도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문 집사의 성경공부 강의는 '성경의 맥을 잡아라'란 말로 집약되는데, 성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 뿐만 아니라 관련 역사적 사실과 풍부한 지리 상식 등을 함께 설명해주고 있어 오랜 신앙생활을 해온 기존 교인이나 초신자에게나 성경의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성경공부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은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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