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5일 김제영광의집(대표:김석규목사) 장애인자립장 준공식에는 김제
관내 기관장들과 교계인사, 인근 주민들이 몰려 성황.
1부예배와 2부 축하행사로 이어진 이날 준공식 참석자들은 간간히 내리는
빗줄기에도 아랑곳않고 끝까지 자리를 지켰는데.
경과보고 순서에서 김석규목사가 힘들었던 추진과정을 되새기다 갑자기 말
을 잇지못하자 장내가 온통 숙연. 사회를 보던 박준열집사(KBS아나운서)와
임완규장로(영광의집교회)의 격려로 간신히 말을 이은 김목사는 결국 울먹
이며 경과보고를 마감.
이를 지켜보던 곽인희김제시장 유인식목사(김제중앙교회) 등 축하객들과
교회성도, 마을주민들까지 함께 눈시울을 붉히며 눈물바다를 이루기도.
임완규장로는 이날 광고에서 『장애인들을 백안시하는 태도들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이런 눈물겨운 과정이 계속될 것』이라며 사회풍토의 개
선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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