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는 태국의 방콕,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홍콩, 필리핀의 마닐라 등 동
남아 4개국에 지사를 설립, 지사장을 임명하는 한편 운영이사장을 각각 추
대했다. 이번 동남아 4개국 지사 설립은 지난 2월 '기독신문의 세계화에 동
참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미주 지역 4개국 6개 도시 지사 개설에 이은 본보
제2차 세계화 작업의 결실이다.
이번 지사설립예배는 최승강이사장(갈현교회), 이상영사장(대구부광교회),
한명수주필(창훈대교회) 박에스더편집국장 등 본보 임원진들이 4월1일부터
12일까지 가진 방콕,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등 동남아 4개 지역 순방 일정
에 따라 잇달아 열렸다.
교파를 초월, 현지 한인 목회자들과 교민들의 뜨거운 관심 가운데 열린 이
번 지사설립예배에서 관계자들은 기독신문을 통해 지구촌을 하나로 만들고
그리스도의 복된 소식을 세계 곳곳에 전파하는 문서선교사로서의 역할에 최
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 동남아 지역 4개국 지사는 동남아 전역의
신문보급과 취재 및 광고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것은 물론 교민사회의 복
음화와 개혁주의의 신앙전통 고수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설립된 동남아 4개국 지사는 오는 7월1일 중국으로서의 반환
을 앞두고 북방지역 선교의 전초기지 구축 차원으로 마련된 홍콩지사를 비
롯,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을 중심으로 단순히 신문 지사로서의 성격
보다는 남방지역 선교기지로서의 사명을 띠고 있다는 데 더 큰 의미를 지니
고 있다.
한편 각 지사별 운영이사장과 지사장은 다음과 같다.
△태국지사 운영이사장= 신홍식목사 지사장=이해진집사 △인도네시아지사
운영이사장= 서만수목사 지사장= 정무웅장로 △홍콩지사 운영이사장= 윤용
규목사 지사장= 윤형중목사 △필리핀지사 운영이사장= 윤형복목사 지사장=
장익진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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