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원·분당·의왕·인천 등 수도권과 대전 등 중부권에서도 3월30일
주일 새벽 교회연합부활절예배를 동시에 드린다.
수원시기독교연합회(회장:김창주목사)는 새벽 5시30분부터 수원실내체육
관에서 연합예배를 드린다. 손수호목사의 사회로 시작되는 이날 예배는 김
재명목사의 기도·최용환목사의 설교·'나라와 민족' '북한동포와 남북통
일' '수원시 복음화' '한국교회와 세계교회' '경기지역 지도자' 등을 위한
합심기도·이인제 경기도지사 및 심재덕 수원시장의 인사·안중섭목사의 축
도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수원제일교회 안중섭원로목사가 제1회 선교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분당신도시에 있는 2백여개 교회들은 8천명 내지 1만명이 참여하는 부활
절연합예배를 분당구청 뒤에 있는 시민공원에서 오전 5시에 드릴 예정이다.
분당에서는 처음 열리는 이번 연합예배에서는 최근 대만의 핵폐기물 북한
매립사건과 관련해 대만의 환경파괴 처사를 규탄하고 환경보전을 선언하는
동시에 분당에서 피습된 고 이한영씨의 유족을 돕기 위해 특별헌금시간을
갖기로 했다.
이날 예배는 분당교구교경협의회 회장 김용실목사로 사회로 시작돼 최기
순기감감독이 설교를 하고, 참가자들은 '분당 복음화와 평강'(최종천목사)
'국가와 민족의 번영과 안녕'(이동원목사) '나라와 민족의 평화통일'(권혁
구목사) '유해환경 퇴치'(목동주목사) 등의 기도제목을 놓고 합심해 기도한
다.
대전지역 1천3백개 교회는 30일 대전 야구장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
다. 곽성영목사(대전기독교연합회장)가 설교하며, 참가자들은 '민족복음화
와 국가발전' '남북통일과 세계평화' '교회부흥과 대전복음화'를 위해 합심
해서 기도하게 된다. 또한 감리교연합성가대와 샬롬찬양율동팀, 32사단군악
대가 예수의 부활을 축하하는 찬양을 드릴 예정이다.
대전지역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위원장:박정하목사)는 예전행사로, 3
월23일 저녁7시 1천3백개 교회가 동일한 본문과 설교제목을 갖고 예배를 드
렸다. 이들은 이날 대전 야구장에 2만 성도가 모두 모일 수 있도록 교회별
로 나눠서 기도회를 열었으며, 24일부터 29일까지는 '부활절연합예배를 위
한 고난주간 공동중보기도회'를 매일 새벽 열고 교회부흥과 대전지역 복음
화를 위해·부활절연합예배 2만 성도 총동원을 위해 합심기도하고 있다.
의왕시기독교연합회(회장:전인식목사)는 새벽 5시30분 평촌제일교회에서
60개 교회 1천5백명이 참가하는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총신대 신대원장
박아론교수가 설교를 맡을 예정이다.
서울북부지구기독교연합회(회장:려용덕목사)는 오전 5시30분 신일 중고등
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연합예배를 드린다. 려용덕목사의 사회·우희영목사의
설교·보병 57사단 군악대의 특별연주·'나라와 민족' '북부지구 복음화'
'교회연합' '남북통일'을 위한 특별기도순으로 진행된다.
인천시기독교연합회도 공설운동장에서 연합예배를 드린다. 최성규목사가
설교하며 이호문목사가 축도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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