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길자연 목사)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오성환 목사)는 3월 27일 오후 3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각 교단의 이단 사이비 대책 관련 책임자 및 실무자를 초청, 간담회를 갖는다.
한기총은 이번 간담회에서 각 교단별로 파악하고 있는 이단 사이비들에 대한 정보와 대책을 교환하고 최근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문집단(통일교)’과 ‘여호와 증인’ ‘하나님의 교회 안산홍증인회’ ‘신천지교회’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문집단이 ‘가정당’ 창당과 ‘월드피스킹컵축구대회’ 그리고 동계올림픽개최후보지인 ‘용평리조트’ 인수 등 스포츠를 포교에 이용하려는 행보와 국가인권위원회가 교도소 내에서 여호와의 증인의 종교집회를 허용하도록 결정한 문제,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 허용 논의 등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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