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학교 교장 조성민 목사(왼쪽)와 한국창조과학회 전북지부장 이광진 교수가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비전학교 교장 조성민 목사(왼쪽)와 한국창조과학회 전북지부장 이광진 교수가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전주창대교회가 중심이 된 비전공동체협동조합 비전학교(교장:조성민 목사)와 한국창조과학회(회장:이경호 교수)가 다음세대 창조신앙을 바로 세우기 위해 동역하기로 하고 8월 27일 비전학교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두 단체는 협약서에서 △한국창조과학회는 어린이·청소년 창조과학 교육사역을 위해 비전학교를 적극 지원한다 △비전학교는 한국창조과학회의 회원단체로서 의무를 이행하며 한국창조과학회의 사역을 적극 지원한다고 합의 내용을 밝혔다.

또한 이날 한국창조과학회는 비전학교로 ‘성경적 창조신앙 회복’이라는 가치관에 따라 다음세대를 기독교세계관으로 교육하는 학교로 인정하며, ‘창조신앙 교육 협력기관’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비전학교는 이번 학기부터 정식으로 창조과학 과목을 커리큘럼에 포함시켜 매주 금요일 오후에 정규수업과 특강 등을 실시하며, 한국창조과학회는 이를 위해 전북지부를 통해 강사파견 및 교육내용 지원 등에 나서게 된다.

이 자리에는 한국창조과학회 직전회장 한윤봉 교수와 전북지부장 이광진 교수 등 관계자들, 비전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했다. 조성민 목사는 “비전학교 학생들이 성경적 창조신앙으로 성장하는 데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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