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부(부장:김상현 목사)는 4월 15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갖고, 오는 6월 22일 열리는 강도사고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먼저 517명의 원서 접수를 확인하고 추가 확인이 필요한 건들에 대해서는 차기 회의서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제출과목 채점 기준을 교수들에게 의뢰하여 통일성있고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했다.

또 방역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고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예년에 하루 전날 열렸던 예비소집을 하지 않기로 했다. 식사와 기숙사 운영 등도 중지하여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불미스런 사태를 사전에 철저히 봉쇄하기로 했다. 한편 고시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예년에 비해 응시자들이 충분한 시험 준비를 했을 것으로 판단, 필답고사 난이도를 향상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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