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기 농어촌교역자부부수양회에 농어촌교역자 부부 95명이 참석한다. 농어촌부(부장:오정호 목사)는 15일 총회회관에서 제6차 임원회를 열고, 수양회 신청자 95명 전원을 수양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결의했다. 참가비는 1인당 10만원이며, 수양회의 원활한 진행과 행사 집중을 위해 수양회 중간에 귀가하는 경우 관련 경비를 개인이 부담토록 결의했다.

수양회 세부일정도 확정했다. 수양회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며, 첫날 저녁집회는 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설교자로, 둘째 날 새벽예배는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가 설교자로 나선다. 둘째 날 저녁집회는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가 설교자로 나서고, 이어 서종석 목사(함평전원교회)가 특별강사로 나선다. 마지막 날 새벽예배는 김종원 목사(포곡제일교회)가 설교자로 나서고, 이어 폐회예배 겸 마지막 집회 설교자로는 박춘근 목사(남부전원교회)가 나선다.

이날 임원회를 인도한 최동식 목사(농어촌부 서기)는 “가뜩이나 어려움이 많은 농어촌 교역자들이 코로나19로 목회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가 절실한 시대다”며 “농어촌 교역자들에게 위로를 주는 수양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농어촌부장 오정호 목사는 개인 사정으로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

농어촌부는 이외 한국농어촌선교단체협의회에 예년과 동일하게 200만원을 지원키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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