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 120주년 기념행사 … 재학생 대상 오디션

총신대학교(이재서 총장) 개교 120주년 기념행사가 연이어 막이 오른다.

오는 5월 15일 개교기념일을 앞두고 기념행사의 첫 장을 여는 학생 찬양 경연대회 ‘총씽어게인(Chong Shin Sing again)’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총씽어게인’은 인기리에 방영된 JTBC의 <싱어게인>를 모티브 삼아, 총신의 학생들이 찬양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동시에 찬양사역자로부터 멘토링과 레슨을 받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총신대는 “개교 120주년을 맞아 재학생들이 기념행사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나날이 어려워져가는 찬양사역에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총씽어게인’ 참가 신청기간은 4월 19~20일 양일간이고, 총신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예선 지정곡 한 곡의 찬양 영상을 촬영해 신청기간 내 이메일(jmsong@csu.ac.kr)로 접수하면 된다.

예선 참가자 중 본선 진출자는 총 18팀으로 4월 22일에 발표한다. 이어 1차 본선은 4월 29일, 2차 본선은 5월 13일에 열린다. 그리고 대망의 결승 무대는 5월 27일 사당캠퍼스 백남조기념홀에서 펼쳐진다.

찬양사역자 강찬과 함부영, 키보디스트 이삼열이 ‘총씽어게인’의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한편, 본선 진출자들에게 멘토링 및 원포인트 레슨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씽어게인’ 1·2차 본선과 결승 무대는 유튜브 채널 <기독신문뉴스G>에서 생중계한다.

*문의:02-3479-0425(총신대 대회협력홍보팀)

총신대는 ‘총씽어게인’ 외에도 개교 120주년을 빛낼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개교기념일 하루 전인 5월 14일에 감사예배, 학술세미나, 전야음악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개교 120주년 기념 감사예배는 5월 14일 오후 2시 사당캠퍼스 백남조기념홀에서 드린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오후 3시부터 학술세미나가 열리며, 오후 6시에는 개교 120주년 기념 전야음악회의 막이 오른다.

이와 함께 총신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개교 120주년 기념 성경구절 ‘캘리그라피 공모전’은 5월 10~26일 사당캠퍼스와 양지캠퍼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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