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구리 우리네교회에서 ‘네팔 선교의 날’ 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4월 8일 구리 우리네교회에서 ‘네팔 선교의 날’ 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ACTS) 네팔선교연구원이 매년 48일을 네팔 선교의 날을 정한데 이어, 올해에는 네팔선교연구원 운영이사 교회들에서 네팔 선교의 날예배를 드렸다. 411일 부산 대흥교회(한성호 목사)와 구리 우리네교회(박종기 목사), 서울 갈릴리교회(이용준 목사)는 주일 예배 시간에 네팔 선교를 도전하는 설교에 이어 네팔 선교 동영상을 시청하고, 온 성도가 함께 네팔 복음화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425일에는 용인 송전교회(권준호 목사)와 천안 반석교회(민필원 목사)에서 네팔 선교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진다.

네팔선교연구원은 교육과 연구를 통해 네팔교회를 세운다는 비전으로, 네팔교회나 선교사들이 아직 하지 못하는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네팔인 졸업생들 가운데 네팔교회 전체의 지도자들이 배출됐으며, 신학교 교장 3, 교수 2명도 배출됐다. 네팔선교연구원은 2013년부터 매년 1회 네팔 유일의 학술지인 네팔크리스천저널을 발간하고 있으며, 20권의 네팔어 신학 교재 출간 계획을 세워 이미 첫 권을 출판했다.

네팔선교연구원 김한성 교수는 “2022년은 한국교회 네팔 선교가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네팔 교회는 신학 교육, 주일학교 교사 교육, 목회자 재교육, 타문화권 선교 도전, 비즈니스 선교 등의 분야에서 섬길 수 있는 한국인 선교사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네팔 선교에 한국교회의 더 많은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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