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협서 명칭 변경
이승희 대표회장 연임

영남협의회가 명칭 변경으로 영남지역 교회와 교직자들을 위한 플랫폼이 되어 교회의 부흥과 교단 섬김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영남협의회가 명칭 변경으로 영남지역 교회와 교직자들을 위한 플랫폼이 되어 교회의 부흥과 교단 섬김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영남협의회는 4월 8일 반야월교회(이승희 목사)에서 제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영남지역협의회 명칭을 ‘영남협의회’로 변경, 영남지역의 교회와 교직자들을 하나로 묶는 플랫폼 역할을 더욱 충실하게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총회에는 영남지역 30개 노회 임원 및 총회총대, 전·현직 총회임원, 3개 지역협의회 임원,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모임 명칭 변경을 비롯해 ▲각 지역 장로회 회장을 실무회장 ▲정기총회를 매년 2월 중에 대표회장이 소집하되, 필요시 임원회 결의로 변경 ▲교단 총회를 섬기기 위해 공천위원회를 둔다는 내용의 회칙을 개정했다.

총회에 앞서 사무총장 장재덕 목사 사회로 드린 예배는 증경부총회장 김성태 장로 기도, 상임부회장 이대봉 장로 기도, 김문기·송원중 장로 특송, 총회장 소강석 목사 설교, 부총회장 배광식 목사 축도로 드렸다.

대표회장에 연임한 이승희 목사가 인사를 하고 있다.
대표회장에 연임한 이승희 목사가 인사를 하고 있다.

‘내 영혼의 토포필리아’란 제목으로 설교한 소 총회장은 “예배의 가치를 지키는 동시에 교회의 이미지를 가꾸는 지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교회가 진정한 영혼의 토포필리아임을 알려줘야 한다”면서 “영남협의회가 영남지역의 교회를 살리고 교단을 세우는 역할을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배 후 상임총무 김종혁 목사 진행의 축하와 격려 시간이 이어졌다. 대표회장 이승희 목사 인사, GMS 이사장 이성화 목사·교회자립개발원 명예이사장 오정현 목사·증경부총회장 김신길 장로가 격려사로, 한국찬송가공회 이사장 김정훈 목사를 비롯해 부총회장 송병원 장로·회록서기 정계규 목사·부서기 허은 목사·부회록서기 이종철 목사·부회계 홍석환 장로 등 총회임원과 전 총회서기 권순웅 목사·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전승덕 목사·재경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이종석 목사가 축사로 협의회 발전을 기원했다.

1년 임기의 대표회장에 연임한 이승희 목사는 “3년 전에 출발한 영남지역협의회는 시간이 더할수록 아름다운 흔적의 역사를 기록할 것”이라며 “지역 교회를 겸손하게 섬기고, 총회를 건강하게 견인하면서 명실공히 영남지역의 협의회가 되어 지역 목회자들이 자랑하고 기댈 수 있는 모임이 되도록 함께 세워가자”고 인사했다.

▲대표회장:이승희 목사 사무총장:김종혁 목사 상임총무:임병재 목사 동현명 장로 서기:김종운 목사 부서기:석광희 목사 박기준 목사 예동열 목사 회록서기:남세환 목사 부회록서기:김종언 목사 박용배 목사 조상철 목사 회계:임성원 장로 부회계:조평제 장로 고정식 장로 이기덕 장로 감사:임종구 목사 김용수 목사 이진철 목사 박수갑 장로 윤두열 장로 백웅영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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