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위임식과 장로 임직식을 진행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교회의 소식이 훈훈함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흥덕남서울비전교회(양용전 목사)는 3월 20일 목사 위임 및 장로 임식 감사예배 중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을 통해 해외 빈곤아동 24명과 결연후원을 맺었다. 흥덕남서울비전교회와 결연후원을 맺은 아동들은 케냐의 빈곤지역에 거주 중인 18세 미만 아동들로, 가난으로 영양불균형에 놓이거나 교육받지 못하는 등 기본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결연후원으로 아동들은 밀알복지재단 케냐지부를 통해 전인적인 성장을 위한 건강검진, 급식, 학비, 교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게 된다.
흥덕남서울비전교회 양용전 목사는 “앞으로도 성도들과 나눔을 실천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담임목사와 장로의 직분을 감당하는 날 결연후원이라는 뜻깊은 나눔을 함께 시작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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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기자 cho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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