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연구위원회 위원들이 공청회 준비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정년연구위원회 위원들이 공청회 준비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정년연구위원회(위원장:김진하 목사)는 3월 30일 총회회관에서 세 번째 모임을 갖고, 공청회 일정과 내용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공청회를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직후인 5월 27일 오전 10시30부터 오후 1시까지 위원장이 시무하는 예수사랑교회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참여대상은 총회총대와 정년문제에 관심있는 자로 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참여인원을 250명 이내로 하기로 했으며, 감염 예방 차원에서 식사는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공청회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국목사장로기도회 기간에 공청회 안내 전단지를 배포하기로 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발표할 연구주제도 일부 변경했다. ‘인간의 생애 주기에 따른 목회역량 비교연구’(오태균 교수)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변화에 따른 목회정년을 어떻게 해야 하나’(신종철 목사)는 그대로 진행한다.

다만 정년 문제로 빚어지는 교단탈퇴 현황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얻기가 힘든 점을 감안, ‘설문조사를 통한 목회자 정년 비교분석’(양현표 교수)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한 설문조사는 전국 노회 노회원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모바일 참여방식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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