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A협회에 천만원 전달

윤영민 부장이 한센인교회를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br>
윤영민 부장이 한센인교회를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br>

사회부(부장:윤영민 목사)가 한센인과 한센인선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회부는 3월 30일 대한교회(윤영민 목사)에서 한센인선교후원 감사예배를 드리고, 한국IDEA협회(회장:정상권 장로)에 총회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감사예배에는 사회부 임원과 한국IDEA협회 관계자, 한센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한센인선교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사회부는 매년 한국IDEA협회에 총회후원금을 전달해 왔으며, 이번 회기는 한센인선교에 대한 관심을 더 고취하려는 목적으로 감사예배를 마련했다.

김종식 목사(사회부 서기)가 인도한 감사예배에서 사회부장 윤영민 목사는 ‘오뚝이처럼 일어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윤 목사는 “고난 없는 인생이 없다. 문제는 갑자기 닥쳐온 고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느냐”라며, 욥의 사례를 들어 고난에 대처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윤 목사는 “고난을 당했을 때 욥이 그랬던 것처럼 오뚜기처럼 일어나고, 하나님께 예배하고,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말아야 한다”며 “그럴 때 어려움 가운데도 흔들리지 않고 다시 일어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갈 수 있다”고 권면했다.

한국IDEA협회장 정상권 장로는 “한국IDEA는 지구촌 1600만명 한센인들을 위해 선교하는 단체로, 현재 11개 나라 한센인과 극빈자 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2004년부터 시작된 총회 후원금은 전 세계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낳고 있다”며 총회와 사회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외 예배는 박영수 장로(사회부 회계) 기도, 김종식 목사 광고, 김기성 목사(사회부 총무)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한국IDEA협회는 감사예배 후 상반기 결산 회의를 열고, 상반기 사업 보고 등 안건을 처리했다. 또 그동안 한국IDEA협회 사업에 지속적으로 헌신해 온 윤영민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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