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수원노회 소속 조성채 목사(수원화산교회·총신신대원 98회)가 근위축성측색경화증(루게릭병)이라는 병을 얻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조성채 목사는 지난 2018년 경기도 화성에서 상가를 얻어 교회를 개척해 목회를 하던 중 2019년 12월 루게릭병 진단을 받았다. 조 목사는 현재 팔다리를 움직일 수 없고, 음식을 삼키는 것조차 불가능해 위장에 관을 연결해 경관식으로 대체하고 있다. 또한 자가호흡이 불가능해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숨을 쉬고 있는 실정이다.

조성채 목사 슬하에는 대학생 2명과 고등학생 2명, 2남 2녀를 두고 있다. 조 목사 사모는 24시간 간병에만 전념하고 있다. 따라서 조 목사 자신의 신체적 고통과 더불어, 가족들의 경제적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

고난주간 남다른 고통을 받고 있는 조성채 목사와 가족을 위한 절실한 관심과 위로가 필요한 상황이다.

후원할 곳은 농협 162-12-287605(예금주:조성채)이며, 연락처는 010-5840-8412(조성채 목사 사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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