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회장에 허은 목사

부산신학교 총동문회 제50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된 허은 목사가 인사를 하고 있다.
부산신학교 총동문회 제50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된 허은 목사가 인사를 하고 있다.

총회인준 부산신학교 총동문회는 제50차 정기총회 및 동문의 밤을 3월 25~26일 양일간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와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나 연기한 끝에 성사된 것이다. 5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른 총회와 간담회에서 새로운 임원진 구성 외에도 모교 현안을 놓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 기간 전 GMS 이사장 김찬곤 목사(석수교회)와 전 총회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이억희 목사(예담교회)가 강사로 참여해 말씀을 전했다.

권규훈 목사 사회로 가진 개회예배는 허은 목사 기도, 김찬곤 목사 설교, 국가와 교회 회복(오석준 목사) 총회와 총신과 다음세대(박호영 목사) 모교와 총동문회 발전(권성오 목사)을 위한 특별기도, 증경회장 오성환 목사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 총회총무 김창수 목사, 부산신학교 이사장 김정훈 목사와 부이사장 이진철 목사, 학장 임정환 목사, 총회군선교회장 강진상 목사, 총회 부회록서기 이종철 목사가 격려사와 축사를 했다.

한편 제50회 정기총회에서 현재 총회 부서기인 허은 목사(부산동현교회)가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수석부회장에는 최인수 목사, 총무에 성경선 목사, 서기에 홍재근 목사, 부서기에 이성호 목사, 회계에 박호열 목사 부회계에 오종범 목사가 각각 선임됐다.

회장 허은 목사는 “2200여 동문들과 긴밀한 소통으로 한 단계 업그레드된 동문회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며 “무엇보다 모교 발전을 위해 기도하며 협력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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