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연합회호남지역협의회 신임회장 윤상규 장로(사진 왼쪽)에게 직전회장 김방훈 장로가 상징 깃발을 전달하고 있다.
주일학교연합회호남지역협의회 신임회장 윤상규 장로(사진 왼쪽)에게 직전회장 김방훈 장로가 상징 깃발을 전달하고 있다.

주일학교연합회호남지역협의회(회장:김방훈 장로)는 3월 13일 함평 함광교회(김상열 목사)에서 제3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함평노회 소속 윤상규 장로(함광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광주와 전남북지역 15개 노회 주교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별 간담회, 대구경북지역 주교회원들과 친선행사 등 지난 회기 주요 사업을 결산하고 임원진을 개편했다. 목포제일노회 등 9개 주교연합회에는 총회에서 발간한 ‘하나바이블’을 전달하기도 했다.

회칙 개정을 통해서는 부회장을 5명에서 9명으로 확대하여 각 지역연합회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하자는 안이 상정되었으나, 이에 대한 연구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차기 총회에서 다루기로 했다.

사상 첫 경선이 이루어진 수석부회장 선거에서는 전북서노회 하태묵 장로(김제 들꽃교회)가 투표결과 과반수를 차지해 당선됐다.

개회예배는 윤상규 장로 사회, 증경회장 최경주 장로 기도, 김상열 목사 ‘영혼이 잘 되는 것이 첫째다’ 제하의 설교, 함평노회장 박희종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이어 증경회장 김석태 장로,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 박인규 장로, 대경협의회 회장 이창우 집사 등의 격려사와 축사 그리고 함평노회주일학교연합회 회장 정나진 장로 환영사 순서가 마련됐다.

신임회장 윤상규 장로는 당선소감을 통해 “부족한 사람이 협의회를 이끌어갈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형통케 하실 하나님을 의지하며 화합과 소통에 힘쓰는 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명예회장:김방훈 수석부회장:하태묵 부회장:조병식 서한영 이강업 이승선 김원식 총무:장성남 부총무:정종식 노예영 최경석 최규상 엄창용 안경옥 박종미 윤병일 신중기 서기:박형원 부서기:한미향 유광식 회록서기:조환수 부회록서기:민복기 박영종 김종안 회계:이업범 부회계:박용현 정종철 감사:박천석 정준호 김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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