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배만석 목사)는 3월 9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 및 분과회의를 갖고 105회 총회 수임안건을 검토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이대위가 수임한 105회 총회 이단 관련 헌의안은 총 7건이다. △말씀선교센터 대표 이혁 목사와 이혁 목사 연관 단체들의 구원론 신학검증 및 이단성 조사 △퀴어신학 이단 규정 연구 △강덕섭 목사 이단성 조사 △김병훈 목사와 노승수 목사 이단성 조사 △송명덕 목사 이단사상 조사 △정동수 목사 이단 규정 청원 △전광훈 목사에 대한 이단 조사 및 처리가 이에 해당된다.

여기에 더해 이대위는 신학부로부터 △알이랑 신학 조사 △문동진 목사의 신학과 신앙조사도 이첩 받았다. 이대위는 지난 회의에서 수임안건과 이첩안건을 연구분과와 조사분과에 배분했고, 연구분과는 이날 임원회를 마친 후 첫 회의를 가졌다.

또한 이대위는 사임서를 제출한 김재관 목사 대신 황한열 목사(송정제일교회)를 이대위원으로 선임했고, 직전 이대위원장 이억희 목사를 전문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이대위는 중림교회 당회에서 청원한 ‘중림교회 모 집사의 천지일보 인터뷰에 대한 총회 입장 및 조사 건’에 대해 소속 노회를 거쳐 청원한 게 아니므로, 절차 미비로 반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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