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금옥 사모의 건강 레시피]

자연적으로 길러진 야생초와 신선한 식품일수록 에너지력이 높다.
자연적으로 길러진 야생초와 신선한 식품일수록 에너지력이 높다.

우리 인체는 땅의 성분과 유사합니다. 인체는 물 66%, 지방 13%, 단백질 16%, 미네랄 4%, 탄수화물 1%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동물은 식물로부터 미네랄을 얻고, 식물은 토양으로부터 미네랄을 얻습니다.

식물성 식품속의 미네랄 함량은 그 식물이 자라는 토양의 미네랄 함량을 반영합니다. 따라서 화학비료를 사용한 관행농업으로 길러진 식품 속 미네랄 함량은 과거보다 월등이 낮아져 있고, 그로 인해 현대인들은 미네랄 부족으로 면역력이 저하되고 암에 노출된다는 연구보고가 있습니다.

유기농으로 길러낸 식품은 관행농법으로 길러진 식품보다 영양소 밀도가 높으며, 자연농법으로 길러진 식품은 유기농 식품보다 영양소가 더 높습니다. 외부에서 인위적으로 비료를 공급하지 않는 자연농법에서는 식물이 스스로 땅에서 영양분을 가져오기 위해 뿌리를 넓고 길게 뻗습니다. 이 때 땅 속에 있는 각종 미네랄을 적극적으로 흡수합니다. 현대인들은 부족한 영양분을 공장에서 만들어진 보충제로 섭취하지만, 보충제로 섭취할 때에는 생체 이용률이 매우 낮습니다. 바로 자연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식물에 있는 영양소는 수확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합니다. 그래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야 합니다. 프랑스의 엔지니어였던 시몬통은 “높은 진동을 발하는 식물은 인간의 저하된 진동을 높여 줄 수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식물을 연구하던 중 식물에서 방사되는 어떤 에너지를 발견했습니다. 그것을 옹스트롬이라는 단위로 수치화 하였는데, 1/100,000ml를 1옹스트롬이라고 정의했습니다.

도표의 분류를 참고하면 자연적으로 길러진 야생초와 신선한 식품 일수록 에너지력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암 환자의 경우, 4785옹스트롬이므로 높은 에너지력을 가진 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치유에 도움이 됩니다. 신선한 재료를 구하는 방법 중 가장 좋은 것은 스스로 텃밭을 일구는 것입니다. 도시의 경우 집 베란다와 교회 주변의 땅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단지 먹을거리를 얻는 것뿐만 아니라 식물과 교감하면서 생태감수성이 발달하게 됩니다.

환경이 좋았던 과거에는 기도로 질병치유가 많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치유가 일어난 뒤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오염된 자연환경과 잘못된 식습관 때문에 질병이 생기는 것입니다. 생명은 ‘땅’으로부터 시작되었고, ‘땅’을 회복시키는 것이 근원적인 치유의 길임을 이제는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이 자연을 회복시키는 것이 곧 나의 생명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자연과 인간은 분리될 수 없는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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