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성경통신대학 등 졸업식 열려

제33회 성경통신대학·제38회 주교교사통신대학·제25회 평신도성경교육대학원 졸업식이 2월 25일 여전도회관에서 열렸다. 졸업생들은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한국교회의 쓰임 받는 일꾼이 될 것을 다짐했다.

교육부 서기 권재호 목사 인도로 진행한 졸업예배는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 박인규 장로 기도, 부총회장 배광식 목사 설교 등으로 드렸다. 배 목사는 “성령이 우리 마음에 적용되는 것이 목회고 신학이다. 말씀에 집중할 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가 철저히 낮아져야 거룩한 역사가 일어난다면서 졸업생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길 축복했다.

교육부장 배재군 목사,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 박인규 장로의 훈사 및 격려사도 이어졌다. 이들은 “졸업생들이 하나님의 때와 뜻을 잘 알아서 지혜롭게 맡은 일을 감당하길 바란다”며 특히 침체한 다음세대와 어려운 교회에 새 힘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되기를 독려했다.

이날 졸업생은 성경통신대학 68명, 주교교사통신대학 2명, 평신도성경교육대학원 11명 등 총 81명이다. 졸업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최소한의 인원만 모여 진행했다. 성경통신대학 최종화 씨(중경기노회)가 대표로 졸업장을 받았으며, 총회장상, 교육부장상, 평신도성경교육대학원장상 등의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상:성경통신대학 빈진호(대전중앙노회) 성경통신대학 김욱(서울강남노회) 주교교사통신대학 이성휘(경북노회) 전서노회평대원 이원일(전서노회) ▲교육부장상:성경통신대학 김박현(경기수원노회) 주교교사통신대학 정혜영(서울북노회) ▲평신도성경교육대학원장상:전서노회평대원 박진환(전서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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