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지도부 9개 권역위원장 및 총무들이 SCE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학생지도부 9개 권역위원장 및 총무들이 SCE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학생지도부(부장:하재호 목사)가 전국 SCE 권역위원장 및 실무총무 정책세미나를 열고 SCE 재건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학생지도부는 2월 23~24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9개 권역위원장 및 총무들과 함께 SCE의 현 상황과 방향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무너진 SCE를 재건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각 노회마다 SCE 지도 목사를 세울 것을 강조했다. 또한 유튜브를 통한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 제작 및 매거진 발행, 장학금 전달, 원데이 캠프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영성을 키우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했다. 현장 사역자들은 △중앙과 권역 SCE 사이의 소통 △SCE 홍보물 제작·배포 △수련회에 유명 크리스천 연예인 섭외 등에 학생지도부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간담회 후 이어진 임원회에서 학생지도부는 이번 회기 중점 사업을 SCE 재건에 두고, 간담회에서 나온 대로 전국 노회에 SCE 지도목사를 세워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 사역의 연속성을 위해 최소 3년 이상 장기적으로 역할을 해줄 인물을 선정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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