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대장정 교단 기도회복운동 본격 돌입

총진행위원회장 최남수 목사(왼쪽)가 총회임원들 앞에서 ‘프레어 어게인’ 진행과 관련해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총진행위원회장 최남수 목사(왼쪽)가 총회임원들 앞에서 ‘프레어 어게인’ 진행과 관련해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총회(총회장:소강석 목사)가 기획한 프레어 어게인(Prayer Again)이 3월 7일 의정부 광명교회(최남수 목사)에서 출범감사예배를 시작으로 4개월간의 기도운동에 돌입한다.
프레어 어게인은 목회자 개인과 총회(노회)의 기도회복을 일으키는 기도운동이며, 궁극적으로는 말씀과 기도로 다져진 교단의 성경적 보수신앙을 세계교회로 흘려보내는 교단의 정체성과 사명을 공고히 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프레어 어게인(총진행위원장:최남수 목사)은 △목회자 개인기도 회복 △기도를 통한 강단 회복 △연합기도운동을 주요 콘텐츠로 삼고,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우선 목회자 개인기도회복을 위한 강단기도는 교단 소속 모든 목회자가 대상으로, 부활절을 앞둔 고난주간에 말씀을 선포하는 자신의 강단에서 기도하는 방식이다. 총회(노회)의 기도회복을 위해서는 총 9개 권역에서 연합기도회를 개최한다. 거점별 연합기도회는 ▲제주도(3월 21일 동홍교회) ▲광주·전남지역(3월 28일 광주중앙교회) ▲전북지역(4월 11일 초청교회) ▲부산·울산·경남지역(4월 25일 수영로교회) ▲대구·경북지역(5월 9일 반야월교회) ▲중부지역(5월 23일 새로남교회) ▲강원지역(6월 13일 원주중부교회) ▲서울·경기지역(6월 20일 사랑의교회) ▲서북지역(6월 27일 새에덴교회)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한편 3월 7일 오후 7시에 열리는 프레어 어게인 출범감사예배는 총회임원회 주관으로 드리고, 이어 발대식을 진행한다. 출범감사예배 참여대상은 총회임원, 제105회총회특별사업위원, 프레어 어게인 분과위원, 권역별 대표자들이다.
김병국 기자 bkkim@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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