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야로터리클럽 회원들이 김제사회복지관에 불우이웃을 위한 행복꾸러미를 전달하는 모습.
단야로터리클럽 회원들이 김제사회복지관에 불우이웃을 위한 행복꾸러미를 전달하는 모습.

김제사회복지관(관장:김준수)에 ‘행복꾸러미’라는 이름의 반갑고도 고마운 설 선물이 배달됐다.

단야로타리클럽(회장:김미정) 회원들이 지역사회 저소득층 가정들을 위해 마련한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꾸러미에 가득 담아 찾아온 것이다. 행복꾸러미는 소고기, 떡국, 사골곰탕 등 명절음식을 간편식으로 즐길 수 있는 선물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단야로타리클럽은 해마다 김제지역 불우이웃들을 위해 나눔사업을 펼쳐온 단체이다. 김미정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명절을 맞이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복꾸러미는 쓸쓸하게 설날을 맞이할 뻔한 독거노인과 장애인세대 40가구에 전달되었다. 김준수 관장은 “도움의 손길이 잘 닿지 않아 명절이면 더욱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면서 단야로터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대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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