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현재이, 제10회 부활절 말씀깃발전 개최

청현재이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부활절 말씀깃발을 출력해 교회 인근 거리에 설치한 모습.
청현재이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부활절 말씀깃발을 출력해 교회 인근 거리에 설치한 모습.

“부활절 메시지 담은 말씀 깃발, 자유롭게 사용하세요!”

말씀 캘리그라피를 통해 살아있고 활력이 있는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있는 비영리 말씀선교단체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선교회장:임동규, 이하 청현재이)가 다가오는 부활절을 맞아 ‘제10회 말씀깃발전’을 개최했다.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말씀깃발전은 부활절에 기독교인들이 말씀을 중심으로 합력해 말씀 앞에 하나가 되도록 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고난주간과 부활절 기간에 신학대학교와 기독교 단체, 전국 교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범기독교 말씀문화 캠페인이다.

청현재이 임동규 회장은 “3·1절과 같은 국경일에는 거리와 집집마다 태극기가 걸리고, 석가탄신일에는 연등이 걸려 기념하는 행사가 범국민적으로 진행되는데 반해, 기독교의 큰 절기인 부활절에 예수 부활의 기쁨을 온국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가 없어 안타깝다”며 “부활절에 부활절을 축하하는 메시지 깃발과 말씀 깃발을 교회와 교회 주변 거리에 달아 이웃에 예수 부활을 알리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10년째 말씀깃발전을 열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청현재이는 코로나19로 교회가 거리전도 등 직접적으로 예수 부활을 알릴 수 없는 상황에서 교회들이 말씀깃발전에 동참해 말씀깃발을 교회와 거리에 달아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웃에게 위로를 주기를 권했다.

말씀깃발전 참여를 원하는 교회와 개인은 청현재이 홈페이지(www.cjcm.co.kr)에 접속해 100여 개의 말씀깃발 중 원하는 것을 4월 4일까지 무료로 다운받아서 현수막업체를 통해 원하는 크기로 제작해 사용하면 된다.

청현재이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치유의 하나님, 회복의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이겨나갈 힘과 능력을 주시는 행사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많은 교회와 기독교인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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