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2월 4일 줌을 통해 2021년 회원총회를 열었다.

‘이념을 초월한 복음, 사랑으로 실현하는 정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배종석 공동대표(고려대 경영대학장)이 사임하고, 조주희 목사(성암교회)와 조성돈 교수(실천신대)가 신임 공동대표로 임명됐다.

또 이사였던 한정화 교수(한양대)가 사임하고 조성돈 교수가 신임 이사로 취임했으며, 감사로 활동했던 황병구 이사장(복음과상황)이 사임하고 이병주 변호사(기독법률가회 사무국장)이 자리를 이어받았다.

그리고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반영해, 총회와 이사회의 개최방식으로 ‘회원의 출석은 영상과 음성으로 개인 식별이 가능한 원격 통신수단을 통해 가능’하도록 정관을 변경했다.

또 30주년을 맞아 <기독교윤리실천운동 30년사>라는 이름의 자료집을 제작해,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의 역사와 사역을 정리하기로 결의하고, 예산을 검토했다.

이에 더해, 회원에 대한 예우와 홍보 활동을 강화해 기독교윤리실천운동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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