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개편, 주교교육 허브 역할 감당

총회교육개발원이 새 교재 <하나 바이블>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스마트 플랫폼 오픈을 앞두고 있다. 스마트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 주일학교 아이의 모습.
총회교육개발원이 새 교재 <하나 바이블>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스마트 플랫폼 오픈을 앞두고 있다. 스마트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 주일학교 아이의 모습.

총회교육개발원(이사장:송태근 목사)이 새 교재 <하나 바이블>의 정점인 온라인 스마트 플랫폼을 1월 말 오픈한다. 새롭게 바뀌는 홈페이지(총회교육.com)는 교육에 필요한 자료를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전국 주일학교 지도자와 교사 및 학생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교육의 허브 역할을 감당할 전망이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PC와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홈페이지로 제작한다. 애니메이션 효과를 비롯해 주일학교 교육 소식을 한눈에 접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 사용자 중심의 홈페이지로 새롭게 탄생할 전망이다.

메뉴는 크게 ‘총회교육’, ‘아카데미’, ‘총회교육몰’, ‘커뮤니티’로 나뉜다. ‘총회교육’에서는 <하나 바이블>을 공부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영상과 자료들을 볼 수 있다. <계절공과>나 예전 <계단공과>와 관련한 자료도 제공한다. ‘아카데미’ 메뉴에서는 총회에서 제공하는 세미나 및 다양한 교육 강좌를 들을 수 있다. 교회에서 준비하기 어려웠던 지도자 교육, 교사 교육, 학생 신앙교육을 총회에서 종합적으로 관리, 지원하면서 전국 교회 주일학교 사역에 도움을 주는 교회교육 세움 프로젝트를 가동하게 된다.

‘총회교육몰’을 통해서는 교회교육 콘텐츠를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우선 교재에 필요한 교구를 홈페이지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쇼핑몰을 운영할 예정이다. 나아가 콘텐츠몰도 운영하면서 미디어 자료를 비롯해 각종 문서(행정 서식), 이미지, 음원, 영상 등 다양한 교육 자료를 판매할 예정이다. 사용자들도 콘텐츠몰에 본인이 직접 제작한 자료들을 게시하고 또 필요한 자료를 구매할 수 있는 순환 플랫폼을 가동해 전국 사역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널리 공유하게 된다.

이밖에도 자녀들과 가정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이-북(e-book), 상담을 위한 챗봇 운영, 음원 스트리밍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