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온라인 A/S’ … 선명한 해설에 큰 호응

김희석 교수(총신 신대원)가 <하나 바이블> 온라인 A/S에서 1과정 1학기에 담긴 구약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김희석 교수(총신 신대원)가 <하나 바이블> 온라인 A/S에서 1과정 1학기에 담긴 구약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총회교육개발원(이사장:송태근 목사)이 <하나 바이블>을 사용하는 주일학교 지도자들을 위한 A/S(After Service & After Study)를 열고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교육개발원은 1월 13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유튜브를 통해 A/S를 시행했다. 실시간으로 진행한 A/S에는 동시 접속자가 이틀 합산 900여 명에 달했고, 전체 조회 수는 6000여 회에 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방증했다.

<하나 바이블> 1과정 1학기는 구약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이 부분을 설계한 김희석 교수(총신 신대원)가 직접 교재가 담고 있는 방향성에 대해 강의했다. 김희석 교수는 성경 66권 전체가 말씀하는 가장 큰 주제는 ‘하나님 나라’라면서 “우리가 보다 익숙하게 알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구속사는 바로 이 하나님 나라의 회복과 성취를 보여주는 핵심주제”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성경의 전체 흐름을 선명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시작되는 하나님 나라의 특성을 잘 살펴보아야 구속 역사 또한 세밀하게 이해할 수 있다”고 조언하면서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 일어난 사건과 그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총회교육개발원 연구원 임상문 목사가 <하나 바이블> 교재의 필수 요소인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및 활용 방법, 스마트 플랫폼 사용법 등을 알려줬다. 접속자들은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답을 받으면서 <하나 바이블> 방법을 익혔다. 접속자들은 “교수님 강의가 차분하고 정확하고 알기 쉬웠다”(성태순) “이번 <하나 바이블> 정말 만족스럽다”(조조) 등의 피드백을 보냈다. 이번 A/S는 유튜브 총회교육개발원 채널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A/S에 앞서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비대면 시대에도 아이들을 위해 수고하는 주일학교 선생님을 존경한다. 직접 만나지 못하기 때문에 신앙교육이 어려울 것을 이해하고 이번 온라인 강의를 준비했다”면서 “아이들 가슴에 꿈을 주고 비전을 주는 교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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