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전북지회 회원들이 군산중동교회에서 사랑의 온차 전달식을 열고 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전북지회 회원들이 군산중동교회에서 사랑의 온차 전달식을 열고 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전북지회(회장:박종철 목사)는 12월 9일 군산중동교회(서종표 목사)에서 2020 사랑의 온차 전달식을 열었다.

코로나19바이러스 재확산으로 인해 예년처럼 군종목사 민간인군선교사 등을 초청하고 대접하는 자리는 갖지 못했지만, 국토방위를 위해 애쓰는 장병들을 위해 지역교회와 성도들의 정성으로 값진 선물을 모으는 사역만큼은 중단 없이 계속됐다.

전북지회는 이날 지회 회원들이 함께 모여 군복음화를 위한 합심기도회를 가진 후, 그 동안 수집한 사랑의 온차 상자를 전북지역에 주둔한 25개 군부대로 전달했다. 서종표 목사는 “장병들에게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그리스도의 사랑의 전달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지회는 최근 이취임한 군산 해안대대 전·현직 지휘관의 예방을 받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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