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신대원 79회 동기회(회장:남서호 목사)가 12월 29일 춘천 감정리교회 박창덕 목사를 방문, 성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박창덕 목사는 지난 12월 1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사택을 잃고 지금까지 예배당에서 사모와 함께 임시로 기거하고 있다. 박 목사는 15년 전 화전민 마을인 현 임지에 감정리교회를 개척하여 복음 전파의 사역을 감당해 왔다.
동기회 회장 남서호 목사는 "농어촌선교의 소명을 가지고 일하던 박 목사가 큰 피해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동기들이 함께 정성을 모았다"면서 "박 목사가 속히 사택을 복구하여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고 이전보다 더 힘있게 목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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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충헌 기자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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