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부터 온라인으로

함께하는선교네트워크 구성원들이 온라인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함께하는선교네트워크 구성원들이 온라인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함께하는선교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지역교회 선교역량 강화 세미나’가 온라인으로 열린다. 세미나는 2월 11일부터 3월 11일까지 4주 동안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에 열린다. 세미나는 온라인에서 참가자들이 편한 시간에 동영상으로 주제 강의를 시청하고, 정해진 시간에 줌(Zoom)에서 모여 심화토론 및 공유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당초 세미나는 지난 7월에 오프라인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며 잠정 연기했던 것을 새롭게 개편해서 온라인에서 하게 되었다.

세미나는 △지역교회의 선교 사명은 무엇인가? △교회 안에서 어떻게 선교 비전을 확산하고 지속시킬 수 있을까? △선교사를 어떻게 선정하고 선교사와 어떻게 협력할까? △어떻게 선교위원회를 성경적·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까? △지역교회가 알아야 할 최근 선교 상황과 의미는 무엇인가? △어떻게 단기선교를 통해 지역·세계교회를 세울 수 있을까? △세계선교를 위해 지역교회와 선교회는 어떻게 협력할까? △어떻게 선교행사 기획과 실행을 개선할 수 있을까? 등 총 8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함께하는선교네트워크는 지역교회 선교를 돕자는 취지로 모인 선교사, 목회자, 선교학 교수들의 모임이다.

네트워크는 “지난 40년 동안 한국교회의 타문화권 선교는 양적으로 300배가 넘을 정도인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었지만, 한국선교의 질적 성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있었으며, 지난 수년 간 여러 선교지의 급변한 상황들은 한국교회의 타문화권 선교의 큰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한국교회 선교의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자 의무가 되어버렸다”며 “지역교회가 성경적이고 효과적으로 선교에 참여하는데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이번 세미나에 지역교회 지역교회의 목회자들과 선교위원장 평신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신청은 12월 21일부터 2월 5일까지 홈페이지(www.hamsunne.kr)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8만원이다.(문의:010-5054-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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